리튬 가격 상승 원인 및 관련주 TOP 5 총정리
리튬 가격 상승 원인 및 관련주 TOP 5 총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전기차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이야기할 리튬이다. 전 세계의 '이상 기후'로 인한 친환경 바람을 타고 전기차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판매량 자체가 늘어나면서 리튬의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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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상승 원인
경제의 기본 원리인 수요과 공급 법칙에 따라서 공급량은 같은데 수요가 폭증하면서 리튬 가격 역시 엄청나게 올랐다. 우리나라 주식 중에서도 '2차 전지'라는 단어만 붙었다 하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리튬의 가격 상승과 함께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기차와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리튬'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수준이며 2024년까지도 지속적으로 부족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기업들이 '리튬' 모시기에 돌입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전기차 수요와 맞물려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까지 시행되면서 리튬의 가격은 잡을 수 없을 만큼 상승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리튬'과 관련된 기업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주가 상승 및 하락을 쉽게 예측할 수는 없으나, 주식시장에는 확실히 '흐름'을 따라 매매하는 하나의 방식이 있기에 아래의 기업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흐름을 잘 타서 수익을 내기 바라며 요약해보도록 하겠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예전에 내가 직접 기업의 분석을 했던 기업으로, 2차 전지 사업에 있어서 수직계열화를 꿈꾸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지주회사'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이노베이션,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에코프로 에이치엔 등 다양한 계열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NCA 양극재 수요 확대 및 국내 및 해외의 전기차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에코프로 자체가 '수직계열화'를 위해서 외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 꾸준히 생산 및 매출 증대를 할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눈여겨볼 만한 기업이라 생각한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2차 전지 그리고 리튬 관련주 중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기업으로, 음극재 및 양극재 제조와 판매가 가장 알려진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아마 2차 전지 관련 분야를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투자하지 않더라도 포스코가 2018년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라는 이름의 '염호'와 관련된 기사는 알고 있을 것이다.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염수를 통해 수산화 리튬을 상용화 생산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리튬 가격의 폭등과 함께 반드시 한 번은 거론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의 IRA(인플레 감축법)의 대응책으로 전남 광양에도 수산화리튬 공장을 짓는다고 하니 리튬과 연관성이 매우 깊은 기업이라 할 수 있겠다.
코리아에스이
최근 엄청나게 'HOT'했던 주식으로 불과 몇 달 사이에 '텐 배거'가 된 종목이다. 주가 상승이 엄청났지만 앞으로도 '리튬'과 엮이면 더욱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주식이라 생각한다.
코리아에스이는 토목자재 부품 제조 및 판매와 시공,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1995년 설립되었고, 2008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반 안정화 및 건축물 내진설계 및 부력 방지 등 지속적 기술지도 및 필요성 인식에 대한 활동을 해왔기에 '지진 관련주'로도 분류가 될 수 있다.
현재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의 일환으로 기업의 이름도 하이드로 리튬으로 변경했다. 또한 '리튬 플러스'에 주식 양도를 하면서 경영권도 함께 넘겼으며, 수산화 리튬의 국산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아 리튬 관련주에 넣었다.
하지만 영업적자가 심하고 주가도 실적보다는 '트렌드'를 따라 오른 경향이 있어서 앞으로 실적이나 여러 지표들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방전지
세방전지는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ROCKET'라는 배터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1987년에 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축전지 제조 및 판매가 거의 주력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 중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차량용 축전지 판매의 호조로 인해서 다소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이 급증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리튬 관련주로 분류된 대표적 이유로는 가지고 있는 자회사가 '세방리튬배터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웰크론한텍
웰크론한텍이 하는 사업분야는 플랜트 제조 및 종합건설사업으로 주로 설비를 구성하거나 건축 및 산업시설 엔지니어링을 주 사업으로 하는데, 리튬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아래의 뉴스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포스코에 수산화리튬 설비를 공급했기 때문이며, 삼성 SDI와도 칠레 리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리튬 관련주로 묶일 수밖에 없는 사업을 많이 해왔다.
비록 리튬을 이용한 산업을 영위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설비를 공급했다는 점에서 리튬 관련주로 분류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관련주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큰 연관성이 없더라도 '기대감'이나 관련 분야와 적은 '연관성'만으로도 상승하고 하락하기 때문에 흐름을 살펴서 짧은 시간 안에 타점을 잡아 진입해서 수익을 내고 손실을 예상해 S/L도 반드시 정해두어야 한다.
이 외에도 엘엔에프나 금양 등 다양한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리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으니, 투자 시 참고하기 바라며 성투하기를 바란다. 또한 해당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참고자료라는 점을 알아두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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