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다니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저금리 전세대출 TOP 2

이번 글에서는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청년들이 전세 거주 시 이용할 수 있는 저금리 전세대출을 2가지 추천해보고자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매스컴에서는 대부분이 대기업을 다니고 연봉 1억쯤은 우습다고 생각하는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다니는 청년들이 70% 이상이라고 한다.

 

사실 이런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거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부담스럽고 목돈이 필요해서 대부분 포기하고 차에 투자하는 '카푸어' 또는 '욜로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이나 거주 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정책 필요유무를 조사했는데, 약 50%에 가까운 사람들이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만큼 요즘 2030 청년들에게도 '비교적 좋은 거주환경'이라는 것이 하나의 숙제로 느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글에서 다루게 될 아래의 대출상품을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쉽게 내 집이 아니더라도 내가 살만한 보금자리를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을 통해서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아래의 글을 읽어보고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청년이라면 무조건 혜택을 받아 거주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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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소기업 전세대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전세대출 상품 중 하나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전월세보증금을 아주 낮은 금리에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신청하기

 

신청자격	1. 대출접수일 현재 만 19세 ~ 만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및 세대주 예정자 2.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중소 및 중견기업 재직자/청년창업자 3.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이후 임차보증금의 5% 이상 지불한 자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대출기간	최초 2년 + 연장 4회 = 최대 10년
대상주택	1. 임차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2. 임차 보증금 2억 원 이하
대출금리	최저 1.2% 고정금리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신청자격

청년 중소기업 전세대출은 금리가 시중금리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정책상품이기 때문에 조건이 타 대출상품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

그러나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상품이고,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경제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므로 반드시 체크해 보고 해당하는 경우 무조건 신청해 혜택을 보기 바란다.

•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후 임차보증금 5% 이상 지불한 자
• 만 19세 ~ 만 34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및 세대주 예정자
  단, 병역 복무기간에 비례해 자격기간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가능
•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외벌이 및 단독세대주의 경우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자
• 대출접수일 기준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자로 지원을 받고 있는 자
• 2023년 기준 순자산 3.61억 원 이하(자산심사 필수)

 

자산심사 통과 가능여부 확인하기

 

대상주택

해당 대출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임차 전용면적'과 '임차보증금'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임차 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인 주택이어야 하며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도 85제곱미터 이하인 경우는 대상주택에 해당할 것
2. 임차보증금의 액수가 2억 원 이하일 것

대출한도

최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1억 원이지만 그 외에도 아래의 사항 중에서 적은 금액으로 계약이 이뤄지게 된다.

 

해당 상품을 이용해서 처음 신규 대출계약을 하는 경우는 전세금액의 100%를 대출받을 수 있으며, 그 금액이 1억 원 이하라면 가능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일반전세자금보증서는 80%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갱신계약을 통해서 전세금이 증액된 경우라면 증액 이후 보증금의 100%까지 가능하지만, 1년 이상 재직하지 않은 경우라면 대출 한도가 1억이 아닌 2천만 원 이하가 될 수 있으니 해당 부분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기간 및 금리

대출기간은 최초 2년부터 전세 계약 연장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금리는 1.2% 고정금리로 시중금리에 비해서 파격적으로 낮은 저금리 전세대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대출을 1회 연장하는 2년마다 대출조건 미충족자가 되거나, 2회 연장 취급 시부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본금리(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자산심사 시 부적격자가 되면 가산금리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1회 연장 시 청년이 소속된 기업이 휴업하거나, 폐업을 해서 비자발적 퇴직을 한 경우에 청년의 사정을 고려해서 1.2% 금리를 유지해 준다.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역시 위의 상품과 동일하게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라면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하지만 위의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과 가장 큰 차이점을 꼽으라면 높은 대출한도와 약간 더 높은 금리라고 할 수 있겠다.(어차피 그래도 시중금리에 비하면 파격적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는 '중소기업'이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사실상 받는 연 소득제한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대기업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소득에서 'CUT'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청하기

 

신청자격	1. 만 19세 ~ 34세 이하의 무주택세대주 및 무주택세대주 예정자 2.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후 임차보증금 5% 이상 지불한 자 3. 최근 1년 부부합산 총 소득액 5천만 원 이하인 자
대출한도	최대 2억 원
대출기간	- 최초 2년부터 2년 단위로 4회 연장 가능 - 미성년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로 연장 가능 최장 20년
대출금리	최저 연 1.5% ~ 연 2.1%(국토부 고시 변동금리 적용)
대상주택	임차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단, 만 25세 미만의 단독세대주는 60제곱미터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제한)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신청자격

청년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진행하는 정책대출 중 하나로 일반 대출보다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나, 위에서 알아본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대출' 상품보다는 허들이 낮은 편이다.(중소기업에 다니지 않아도 대출 가능하기 때문)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반드시 신청하는 것이 비싼 이자비용을 아끼고 저렴하게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이니 꼭 도전해 보기를 추천한다.

 

•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성년인 무주택 세대주 또는 무주택 세대주 예정자를 포함해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인 자
•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후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자
• 대출신청인 및 배우자 합산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자
  ※ 단, 신혼가구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다자녀가구, 2자녀 가구, 타 지역 이주 재개발 세입자의 경우는 연 소득을 6천만 원 이하인 경우도 가능
• 총 자산 기준 3.61억 원 이하인 자(필수 충족)

 

자산심사 절차 상세내역 확인

 

대상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정해진 '임차 전용면적' 및 '임차보증금'이 모두 범위 안에 들어와야 한다.

1. 임차 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및 채권양도협약기관 소유 기숙사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60제곱미터 이하만 가능하며, 셰어하우스는 면적 제한 없음)
2. 임차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일 것

대출한도

만약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내가 거주하고자 하는 주택이나 오피스텔의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상이어서 위의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대출'을 이용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1억 원이나 한도가 더 높은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최대한도는 2억 원으로 25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인 경우에만 1.5억이고 그 외에는 최대 2억 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이때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전세금액의 80%까지 가능하고 갱신 시 증액금액 이내에서 증액한 뒤에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가능하며 적은 금액으로 산정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 주택 한 호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가능
• 신규 계약 시 전세보증금의 80% 이내 2억 원 이내에서 대출
• 갱신 계약 시 증액 후 총보증금의 80% 이내 2억 원 이내에서 대출

대출기간 및 금리

대출기간은 최초 2년 1개월부터 10년 5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서를 통해서 진행한다.

또한 10년 5개월을 연장해서 이용한 뒤에는 연장시점 기준 미성년 자녀가 1명 있을수록 2년을 추가해서 최대 20년까지 이용이 가능한 상품이다.(사실상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도 연장 가능한 상품)

 

금리의 경우는 부부 합산 연 소득에 따라서 적용받는 금리가 아래 표와 같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고정이 아닌 변동금리를 적용받는다.

부부합산 연 소득액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2천만 원 이하	1.5%
연 2천만 원 초과 ~ 연 4천만 원 이하	1.8%
연 4천만 원 초과 ~ 연 6천만 원 이하	2.1%

우대금리

•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연 1.0% p
•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한부모가정 연 1.0% p
• 장애인/노인부양 다문화 고령자가구 연 0.2% p

중복적용 가능한 추가 우대금리

• 주거안정 월세대출 성실납부자 연 0.2% p
•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 시 연 0.1% p
• 다자녀가구 연 0.7% p, 2자녀 가구 연 0.5% p, 1자녀 가구 연 0.3% p
• 청년가구 연 0.3% p

위에서 해당하는 모든 우대금리를 적용 시 산출된 대출금리가 1.0% 미만인 경우, 1.0%로 일괄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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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청년이 받을 수 있는 전세대출 상품 중에서 금리가 낮은 저금리 상품 2가지를 알아보았다.

각자 적용받는 금리도 다르고, 조건도 다르지만 중소기업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한 이자를 낼 수 있는 상품이니 꼭 알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신청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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