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월배당주 리얼티인컴 투자하는 3가지 이유

미국 주식 월배당주 리얼티 인컴 투자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요즘 창조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존재할만큼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많은 사람들은 로망을 가지고 있다. 건물주를 '신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건물을 가져서라기 보다는 매 월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월세'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동산을 사지 않아도 월세 받을 수 있다?

오늘 소개할 리얼티 인컴은 대표적인 월배당 주식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주택이나 상가 등을 내가 직접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리츠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기업을 투자하면서 부동산에 직접투자가 아닌 '간접투자'를 하고도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얼티 인컴은 월세처럼 한 달에 한 번씩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주'이기 때문에 실제로 건물을 소유한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나도 실제로 리얼티인컴에 적립식 매수를 통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도 한 번 읽어보고 본인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

토스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활용해서 적립식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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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 인컴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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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 인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우리가 누구(WHO IS REALTY INCOME)'이라는 문구가 보이고 해당 문구를 클릭하면 '알다시피 우리는 매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S&P500에 속한 배당 귀족'이라는 소개가 가장 먼저 보인다. 그만큼 배당금 지급에 대해서는 엄청난 자부심을 가진 기업이면서 역사 속 위기에서도 끊임없이 배당을 늘린 '배당 귀족'이다. 

배당에 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리얼티인컴 소개

미국에서는 리얼티 인컴뿐만 아니라 많은 리츠회사들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 이유는 일정 수입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으로 환원을 할 때 국가에 내야 하는 법인세를 면제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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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리얼티인컴의 주가 및 배당금은 모두 우상향

• 주식 이름 : Realty Income(리얼티 인컴)
• 티커 : O
• 섹터 : 부동산 리츠
• 배당 주기 : 월배당
• 주당 배당금 : 2.97$
• 시가총액 : 42.6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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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 인컴 배당

리얼티 인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투자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수치들이 모두 공개되어 있다. 모든 수치의 기준은 1994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후부터를 기준으로 보여준다.

리얼티인컴의 주요 지표를 홈페이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연간 15.1%라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래로 매년 4.4%씩 배당금의 성장을 보여주었다고 나타난다. 또한 미국에는 배당주들에 계급을 정해주는데 아래의 4단계로 나누어서 구분할 수 있다.

1. 배당 왕(Dividend King) - 50년 이상 배당을 증가시키고 지급한 기업
2. 배당 귀족(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배당을 증가시키고 지급한 기업
3. 배당 챔피언(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배당을 증가시키고 지급한 기업
4. 배당 블루칩(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배당을 증가시키고 지급한 기업

그중에서 배당 귀족에 속하기에 상당히 높은 계급(?)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 주식이자 월배당주라고 할 수 있겠다. 620개월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배당금을 끊임없이 지급했음은 물론이고, 배당금을 100회 가까이 인상했다.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배당금이 우상향하고 있다

이런 수치적인 것들이 오랜 기간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매 월 지급하는 기업으로 유명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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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리얼티 인컴은 부동산 장기계약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그만큼 리얼티 인컴이라는 기업과 계약을 맺는 산업군도 다양한데, 부동산 역시 경기의 흐름에 따라 월세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산업군을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위의 사진을 살펴보면 식료품, 편의점, 다이소 같은 염가 판매점(달러 스토어), 레스토랑, 드러그스토어 등이 있고, 식료품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얼티인컴의 공실률이 많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포트폴리오 점유율도 항상 95%가 넘어가면서 공실률이 100개에 하나이고 많아야 3-4개 정도 있는 수준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항상 높은 임대현황을 보여주며 기업의 사업이 양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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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공 클라이언트 특징

리얼티 인컴에서는 부동산을 여러 유명한 기업들에 제공한다. 그 안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세븐일레븐이나 페덱스 월마트 등 다양한 섹터에 속하며 유명한 회사들에 부동산을 제공하는데, 소매업체들이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포인트로 참고할만하다.

 

그 이유는 작은 업체들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 있는 회사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월세를 끊기지 않고 지급받는 것이 수익률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단, '전염병' 이후 영화관 및 피트니스센터가 어려워지면서 수익률에서 마이너스에 일조하고 있다는 점)

주요 고객사의 카테고리는 위 사진의 4개 중 하나에 반드시 해당한다고 한다

따라서 부동산 임대 중인 TOP 20 클라이언트의 목록을 보면 적어도 사진의 항목 중 하나에는 해당하는 기업과 거래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서비스 소매
• 소매가 아닌 업체
• 저렴한 가격을 포인트로 하는 업체
• 필수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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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 인컴 투자하는 이유

리얼티 인컴에 그렇다면 나는 왜 투자를 시작했을까? 리얼티 인컴에 투자하는 이유들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아마 동의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을 텐데, 내 개인적인 의견인만큼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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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방식 및 현황

리얼티 인컴의 임대 계약 방식이 아무래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넷 리스 방식을 사용하는 리얼티 인컴은 임대료와 재산세 모두를 임차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리얼티 인컴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다양한 TOP 20 고객사

또한 대부분 임차인들이 우량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신용이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월세를 받지 못하는 일이 비교적 적을 거라는 점. 그리고 이들과 '장기 계약'을 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수익성이 어느 정도는 보장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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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배당 컷이 없는 회사

2020년 1월부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팬데믹 사태 당시에도 리얼티 인컴의 CEO는 "배당은 주주들과 약속이고, 배당 컷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서 많은 주주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위기에 강하다면 포트폴리오에 하나쯤 포함시켜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기업은 평판이 좋고 기관에서도 좋게 평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배당 컷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한 리얼티 인컴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배당주의 역할로 봤을 때 가장 적합한 투자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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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실적

실적이 지속적으로 잘 나와주고 있다는 것도 투자의 이유가 된다. 사실 최근인 8월 3일에 실적 발표를 했는데 주당순이익 및 매출액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다.

실적이 컨센서스 상회

이는 그저 높은 배당을 주기만 하고, 기업의 주가는 빠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가도 배당금도 모두 오르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동성이 공급될 때는 성장주들이 상승하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경기방어주 역할을 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때는 리얼티 인컴처럼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을 매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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