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활용해서 적립식 투자하는 방법
토스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활용해서 적립식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요즘 주식시장 상황은 '최악'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좋지 않다. 파월의 피봇에 대한 기대감에 베어마켓 랠리를 이어오던 시장은 파월의 발언 한 마디가 시장에 미친 파급력으로 인해 좌절을 맛보고 다시 하락하고 있다.
이런 불안한 시장에서 우리 같은 개미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시장의 변동성에 속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다. 적립식 투자와 심리적 안정감은 내가 변동성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자산시장에 투자를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시장의 변동성에 굴하지 않고 매수해야 하는데, 사람이다 보니 그걸 못할 때도 있고 가끔 바쁜 일상에 치여서 매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래에 주소를 걸어둔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이 나의 투자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기 때문에 혹시 궁금한 사람이라면 아래 글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오늘은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토스의 유용한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바로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라는 획기적인 기능이다. 누구나 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진입장벽도 없으니 아래 글을 읽고 당장 투자를 시작해보기 바란다.
토스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설정 방법
해당 기능은 적립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토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UI와 UX의 압도적인 편리함인데 이 기능도 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아래의 글을 읽고 쉽게 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높은 수익률을 내기를 바라며, 내가 어떤 종목에 얼마씩 투자하는지도 공개하도록 하겠다.
토스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항목 진입
토스 앱을 켠 후에 우측 하단에 보이는 [전체]를 터치하고 주식 카테고리에 위치한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를 눌러주자. 그러면 우측에 보이는 사진처럼 '기간 한정 이벤트'라는 글과 함께 [모으기 시작] 버튼이 화면 아래에 보인다. 터치해보자.
참고로 '해외주식을 모으는 경우에 한해'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해외주식 매수를 추천한다.
종목 선택하고 매수금액 정하기
이제 주식 자동매수를 결정하고 [모으기 시작]을 눌렀다면 해외주식이나 ETF 중에서(국내 주식도 가능하지만 이벤트 참가 불가능) 본인이 평소에 사고 싶었던 주식이거나, 관심 있었던 주식을 선택하자.
내 경우는 공부했던 ETF 중에서 현금흐름과 성장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SCHD ETF]였다. 만약 해당 ETF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종목을 선택했다면 위의 사진처럼 얼마씩 매수를 할지 금액을 정할 수 있다. 매수 금액은 달러와 원화 두 가지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매수가 가능하다.
나는 원화로 계산하는 편이 편리해서 원화를 선택했다. 이건 각자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수 기간 및 빈도 설정
이제 얼마씩 주식 자동으로 모으기를 할지 결정했다면 기간과 빈도를 설정해야 한다. 기간의 경우는 6개월과 12개월 두 개의 선택지로 나뉜다. 나는 처음에 24개월을 기준으로 하려고 했지만, 추후에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12개월로 설정했다.
매수 빈도는 한 달에 한 번만 매수를 진행할 것인지, 일주일에 한 번 매수를 할 것인지, 아니면 나처럼 매일 '소액'으로 매수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 한 달에 한 번 매수
- 일주일에 한 번 매수
- 매일 매수
주식 자동매수 설정 완료하기
토스에서 주식을 자동 매수하기 위한 대부분의 준비가 끝났다. 이제는 내가 선택한 기간 및 빈도 그리고 종목을 아래 사진처럼 확인하는 단계가 남았다. 아래 사진처럼 내가 매수하기로 한 내용을 살펴보자.
내용이 맞다면 우측 하단에 보이는 [확인] 버튼을 눌러서 자동매수에 대한 모든 설정을 완료해주면 된다.
주식매수를 위한 자동이체 설정
주식을 매수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자동매수를 위해서 내가 매번 내 토스 증권 계좌로 이체를 한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토스에서는 내가 지정한 은행 계좌에서 토스 증권 계좌로 자동이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매일 이체되는 것은 아니고, 나처럼 매일 일정 금액을 매수하겠다고 빈도를 정한 경우에는 '매주' 일정한 시간에 한 주에 필요한 금액을 토스 증권 계좌에 미리 이체시키는 서비스다.
나는 매일 2천 원씩 매수를 설정했기 때문에 일주일 중에 주식 장이 열리는 5일 동안 필요한 1만 원을 미리 토스에서 인출해가도록 자동이체 설정을 마쳤다.
[자동이체 등록] 버튼을 누르고 내 은행 계좌 중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계좌를 선택하고 우측 상단처럼 사진이 나오면 정보 확인 후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주식 자동으로 모으기를 위한 자동이체 등록이 완료된다.
토스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를 통해 매수 중인 종목
그렇다면 글쓴이는 어떤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배당 성장주의 대표주자인 [SCHD ETF]와 해당 ETF에서 유일하게 제외된 '리츠'종목이면서 월배당을 지급하는 [리얼티 인컴]을 매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매일 2천 원을 매수하려고 했으나 금액이 너무 적기도 하고, 적금을 든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금액을 변경해서 매일 1만 원씩 매주마다 5만 원의 적립식 매수를 하기로 했다.
종목 선택 이유
위의 종목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아래의 네 가지 이유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 시장의 하락으로부터 방어
- 안정적인 배당수익
- 자산의 상호 HEDGE
-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개수 모으기
[리얼티 인컴]은 매 달 배당을 주기 때문에 배당을 받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매수했으며, [SCHD ETF]는 배당 성장주의 특성에 따라 시세차익과 배당성장률 모두 혜택을 받기 위해 20년 이상 장기보유를 하기 위해 부담 없는 금액으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자금여력이 생기면 금액을 더욱 올려서 매수할 생각이다.
1년으로 계산을 했을 때 한 종목당 약 25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수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약 10년간 포기하지 않고 매수한다면 2,500만 원씩 2개의 종목을 5천만 원이나 매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년을 보유한다면 그에 따른 배당수익률 증가와 함께 시세차익까지 감안해 이것만으로도 나의 노후대비에 충분한 여건을 만들어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연금저축펀드는 기본)
만약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싶은데, 얼마씩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제 매수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처럼 생각 없이 편하게 토스에서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기능을 활용해보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투자는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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