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밖에서 운동하게 만드는 방법
비가 와도 밖에서 운동하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스테픈'을 시작하는 것이다. 투자한 금액의 멘징을 위해서 무조건 달려 나간다. 하루를 쉬면 몇만 원을 잃는 것과 같은 효과이기에,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달린다.
멘징 일기를 작성하고 벌써 7일이 지났다. 스테픈을 처음 안 건 4월 초였는데 결국 5월 초에 시작하게 되었다. '4월 초에 시작했다면 이미 멘징 마지막 즈음에 왔을 텐데...'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 번 든다.
비가 와도 나간다
평소같으면 운동을 했을까? 하지만 나는 운동을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스테픈으로 멘징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스테픈 에너지는 1.5개가 있었고 오늘 달리지 않으면 돈을 버린다는 생각에 반바지에 바람막이를 주섬주섬 입고 나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스닥 종합주가지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하락으로 인해서 모든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내가 스테픈으로 채굴하는 GST의 가격 역시 함께 하락 중이기에 바로바로 환전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GST 코인 가격
얼마 벌었을까?
1개당 가격은 4.42달러로 GST 코인 1개당 가격은 원화로 5,600원이다. 5,600 x 8.99 = 약 50,300원 이다. 지금의 비트코인 추세로 보면 앞으로 ROI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지 않을까?'라는 슬픈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원금 회수까지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는 슬픈 이야기)
투자는 실행력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는 실행력을 올리는 하나의 '트리거'다. 실제로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먼저 비싼 노트북을 구매했고, 본전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노력을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했던 방법이 바로 '선투자'를 통해서 강제로 지속력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동기부여가 100% 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30% 정도는 더 끌어올릴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스테픈을 처음 시작할 때 NFT 구매에 망설인 시간은 결국 나의 멘징시간만 늘렸을 뿐이고 수익률을 낮췄을 뿐이다. 만약 투자에 대한 결심이 섰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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