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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이유

익꿍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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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스테픈을 시작한 사람들은 투자한 돈만큼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어가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스테픈을 하기 전에도 러닝을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선택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어차피 러닝을 하는 사람인 데다가 신발도 '러너'를 구매해서 동기부여가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무조건 옷 갈아입고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도록 돈을 투자해버렸다.

 

스테픈(stepN) 알아보고 GST 채굴해서 돈 벌어보자

스테픈(stepN)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M2E(Move To Earn)'에 대해 알게 되었다. 걷거나 뛰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을 확장시켜서 지금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앱이다. 그저 운동을 하는 것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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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이미 신발은 구매를 해버렸고, 무조건 매일 달리기를 하거나 걷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비자발적인(?) 운동이 가능해진다.

 

매일 회사 출근하고, 퇴근하고, 블로그에 글 쓰고, 운동하고 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가버릴 때가 있다. 여기에 콘셉트 정하는 유튜브와 온라인 셀러까지 같이 하려면 하루에 모든 일을 다 못 끝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 모든게 이제는 '습관'처럼 하나의 루틴이 되어버렸다.

트리거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쉬지도 않고 뭘 할 수 있냐"라고 물어보는데 거기에는 비밀이 있다.

 

바로 스테픈처럼 스스로 행동에 대한 반강제적인 트리거를 만들어놓는 것이다. 근데 그게 누구와 내기를 하거나, 하지 못했을 경우에 벌칙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하게 만든다.

 

우리 집 가훈은 '자승자강'이었다.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끝없이 던지고 '이기기 위해서' 시도하는 것이다. 매일 그 글이 달리기를 하거나, 글을 쓰거나 할 때 내 마음속에 트리거가 되는 것 같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을 그만두고 싶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 '자승자강'이라는 트리거가 내게 큰 동기부여를 준다.

인정

트리거를 당기기 전에 반드시 '인정'의 단계가 필요하다. 내가 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금의 내가 어떤 상태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대학도 자퇴(4학년 2학기에)한 고졸에 그리 높지 않은 연봉을 받으면서 회사를 다니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 내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그리고 내가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 순간, 남들처럼 그냥 직장만 다니는 삶으로는 더 나아질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부터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결국 인정하고 나니 새로운 도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저것 하다가 내 적성에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한 것이 블로그였고, 글을 써서 남기는 시간이 즐거워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글이 늘어나고 여기에 무언가 쌓인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성장

처음 러닝을 할 때는 1km만 달려도 숨이 차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죽을 것 같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익숙해지고 나니 3km를 쉬지 않고 뛸 수 있었고 그게 5km, 7km, 10km를 자연스럽게 뛸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글 하나 쓰는 게 왜 이리 힘들고 곤욕스러웠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글을 쓰는 시간도 줄어들고 생각을 쉽게 글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까지 정말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나 깊은 식견을 가진 분들에 비하면 하찮고 보잘것없는 글일지 모르겠으나, 아무것도 쓸 줄 모르던 사람에서 이 정도 생각을 정리해서 남길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스테픈 멘징일기라고 조금 우스운 카테고리를 설정하고 글을 썼지만, 오늘은 달리기 하면서 '어떤 글을 쓸까'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글에 옮겨보았다.

스테픈 멘징일기 12일차
12일차 오늘 채굴한 GST는 약 4만 원

스테픈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매일 걷거나 달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달 정도만 지속하다 보면 어느새 스테픈을 켜고 운동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고, 처음보다 훨씬 익숙해지리라 본다.

 

결국 무언가를 우리가 시도하면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고 귀찮을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익숙해져 있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지속만 가능하다면)

그럼 우리는 처음 할 때보다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 성장이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하나의 이유는 아닐까?

 

달리거나 걷는 시간이 결코 단순히 GST 채굴을 통해서 멘징을 하는 시간이 아니라 생각을 하면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기보다는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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