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러너 9켤레 도전해볼까?
스테픈 러너 9켤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레벨을 올리면 올릴수록 사람이라는 게 욕심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나는 러너 1족으로 멘징까지 달리기로 했기 때문에 빠르게 레벨을 올리고 GST가 높은 가격을 유지할 때 팔아서 현금화를 시켜놓아야만 했다.
스테픈을 하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 1켤레로 시작해서 가장 빠르게 멘징을 하고 순이익을 모아서 신발 갯수를 늘릴 것인가
- 9켤레로 시작해서 멘징이 가장 빠르진 않지만 빠르게 멘징 후 ROI를 극대화할 것인가
내 대답은 여유가 되면 9족을 하라는 것이다.
스테픈 신발 9켤레 추천하는 이유
나도 처음에는 1켤레만 가지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1족만 했다가 레버리지를 일으키면서까지 9 켤레를 맞추려고 하는지 이해가 됐다.
하루하루 내가 달리는 시간 대비 엄청난 돈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처음에 천만원 단위의 돈을 넣고 하루에 70만 원 정도씩 되돌려 받기 때문에 '폰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신발 9개의 가격이 보존되고 현재의 GST 가격이 15일만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신발 업그레이드와 함께 600만 원은 회수하고 신발 9켤레(1켤레 당 10SOL의 가격만 유지되더라도) 이미 멘징구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보통 나는 달리기를 할 때 평균속도 11~12km/h 사이로 달리는데 이때 은근히 채굴이 잘 되는 것 같다. 그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려고 노력 중이다.
스테픈 오늘의 채굴량
오늘의 채굴량은 10.43 GST로 약 7만 원 정도의 채굴을 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다시 8 GST는 신발 업그레이드를 위해 '소각'되었다는 것.
이래서 비트코인 자체 무빙이 지옥으로 향하지만 않는다면 GST의 가격이 지켜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러닝을 하기 전에 밥을 먹고 바로 뛰었더니 하루 종일 속도 불편하고 기분도 좋지 않다. 게다가 기록까지 별로 좋지 않아서 이제는 러닝 하러 나가기 전에는 '절대' 저녁을 먹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신발 한 켤레 멘징까지 약 33일 정도가 남았다. 부디 33일 동안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멘징 일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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