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환불 기간 및 방법 3가지 총정리

코스트코 환불 기간 및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언제부턴가 SSM이라고 불리는 Super Size Market들이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각각의 차이점은 있으나, 창고형으로 운영되고 대량으로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몰리도록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 바로 오늘 소개할 코스트코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연간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회원은 물건을 구매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연회비를 지불하고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공급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환불에 대한 규정이 일반적인 대형마트와는 차이를 보인다.

 

회원들에게 혜택을 하나라도 더 줘야 하는 코스트코 입장에서는 환불에 대해서도 다른 마트들과는 다른 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그래서 소비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래에서 회원이 환불을 할 수 있는 기간이나 규정 그리고 방법 등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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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환불 가능 기간

작가 macrovector 출처 Freepik

우리나라 대형마트의 반품 및 환불 규정은 대동소이하다. 다른 마트와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 것이 왠지 '카르텔(?)'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뜯지 않고 7일 이내에 가져와야 한다거나 또는 그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귀찮은 반품절차를 건너뛰기 위해서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유료 회원제로 이용하는 코스트코는 내가 물건을 구매했는데 '만족을 하지 못했다면' 그 제품의 구매일자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유에 대해 묻지 않고 바로 환불해 준다. 만족과 관련된 규정 때문에 실제로 몇 개월이 지난 상품 또는 식품의 경우 이미 절반 이상을 먹은 상태라고 할지라도 환불을 할 수 있으며, 내 주변에서도 실제로 그 과정을 목격하기도 했다.

 

단, TV 등 전자기기는 90일 이내까지만 가능하니 반드시 방문 또는 반품 접수 전에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서 접수하기 바란다.

 

코스트코 환불 방법 3가지

환불을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으며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오프라인 매장 회원데스크 방문 후 반품
•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품신청
• 코스트코 고객 콜센터에 반품신청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매장 회원데스크 방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 또는 코스트코 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반품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에 제품과 영수증을 가지고 가서 반품을 하면 된다.(영수증이 없어도 회원카드만 있다면 환불절차 진행 가능)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온라인에서 반품이 불가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숙지를 해둬야 한다.

2. 온라인 쇼핑몰 환불신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제품은 몰 내에서 또는 매장에 제품을 가져가서 하는 2가지 방법으로 환불요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카테고리에 접근한 뒤에 환불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해 신청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해결이 가능하지만 일부 제품들은 인터넷에서 반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쇼핑몰이 아니라 위에 설명해 둔 매장 회원데스크에 주문번호 및 제품을 지참해서 반품을 해야 한다.

3. 콜센터 환불

1899-9900으로 전화한 뒤에 환불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코스트코 고객센터에 접수 후 택배사에서 회수를 해가고 제품에 대한 확인이 끝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때 개인택배사를 이용해서 우리가 보내는 것이 아니라, 반품접수 뒤에 코스트코에서 우리 집으로 택배사와 택배기사님을 할당해 주기 때문에 우리는 제품을 택배기사님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위의 세 가지 방법 중에서 온라인 쇼핑몰 및 콜센터를 통한 환불의 경우, 택배를 보내야 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택배비를 납부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할 수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모든 물류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코스트코 환불 계속해도 될까?

위의 글을 모두 읽었다면 아마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할 거라 생각한다. "무조건 반품인데, 거의 다 쓰고 반품하는 거 계속하면 이거 '남는 장사' 아니야?"라고 말이다.

실제로 코스트코에서는 '무조건' 환불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객의 DB도 함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환불을 하는 제품의 상태 및 빈도 등을 파악해서 회원권을 종료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마음에 안 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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