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허리디스크 5가지 증상 원인 및 나만의 예방법

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 원인 및 나만의 예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리 집에서는 '콩이'라는 귀여운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이 녀석의 나이가 10살을 넘어가면서 하나둘씩 어딘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에도 나이가 든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허리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던 찰나에 증상이나 예방하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지 고민하다가 알아보고 함께 공유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디스크'라고 부르는 것은 척추 사이에 있는 연골 또는 물렁뼈라고 부를 수 있는 조직으로, 해당 조직이 손상되면 뼈와 뼈가 맞물리면서 통증과 함께 걷는 것 자체에도 문제가 생기며 이는 인간과 동물이 동일하다.

 

강아지의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기 전에 함께 알아두면 좋은 애견 관련 글들을 모아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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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허리디스크 대표적 원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허리의 구조물 중 '추간판'이라는 것이 변형을 일으키고, 변형된 추간판이 척추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허리디스크를 발생시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웰시코기는 대표적으로 허리가 자주 아픈 견종 중 하나인만큼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리고 허리의 길이가 길수록 이런 문제는 더 잘 생길 수밖에 없는데 강아지 중에서는 웰시코기 또는 닥스훈트처럼 다리가 짧으면서 허리가 긴 종들이 있는데, 이런 견종이 귀엽다고 마냥 입양하기에는 다른 견종들에 비해서 디스크 관련 질환에 예민하므로 충분히 고려하고, 검진이나 체중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을 써줘야 한다.

강아지 허리디스크 5가지 증상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은 강아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다.

• 두 다리로 잘 서던 강아지가 서지 못한다
• 이전과 다르게 높은 곳을 쉽게 오르지 못한다
• 허리 부분을 만지면 예민하게 반응한다
• 주인이 앞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 들면 통증을 느낀다
• 걸을 때 다리를 끌고 걷거나 걸음걸이에 변화가 생긴다

위의 대표적인 증상들 이외에도 디스크가 심해지면 배뇨나 배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법을 알아두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강아지 디스크 통증 예방하는 나만의 방법

체중관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체중관리라고 할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무릎관절을 비롯해 온몸의 연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버텨야 하는 하중이 더 늘어나면서 부담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끄럼방지 매트 및 발바닥 털 관리

또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등한시하고 있는 미끄럼방지 매트 사용이나 발바닥 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강아지가 자주 미끄러져서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사용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내 경우는 발바닥 털을 별도로 강아지 면도기를 구매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집에서 직접 면도롤 해주고 있다. 만약 발바닥 털 때문에 장판에 제대로 서있을 수 없거나, 헛발질을 계속하게 된다면 사람이 24시간 빙판 위에 서서 걷는 것처럼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관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

디스크도 관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절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들을 주기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급여해 주고, 만약 강아지 관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잘 모르겠다면 요즘은 강아지 전용 건강기능식품도 많이 출시되어 있고, 나 역시도 인터넷에서 관절에 도움이 되는 사료 및 영양제를 구입해서 급여하고 있으니 이 글을 읽어보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강아지 디스크 치료는?

디스크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는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수준이라면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을 통해서 부담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약물치료를 병행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인 염증을 관리해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통증관리가 안될 정도로 심각하고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긴 수준의 강아지인 경우에는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해 주고 허리 건강의 악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악화를 예방하는 치료법도 존재한다. 이는 전문의와 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부분이니 평판이 좋은 동물병원을 찾아 방문해 상담받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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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허리디스크 대표적 증상 5가지 및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았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모두 신체의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허리이고 허리를 다치게 된다면 그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고 특히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체중관리는 365일 어느 때라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