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ROA 뜻 차이 알아보고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는 방법
ROE ROA 뜻 차이 알아보고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미국발 금리인상과 전 세계의 경기침체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암호화폐 할 것 없이 모든 자산이 가치의 하락을 맞았다.
많은 투자자들은 좌절하고 있고, 시장은 공포에 떨고 있다. 심지어 어제 연준 제임스 불라드는 물가상승률이 2%대로 회귀해야 하는데 현재 7% 후반이기 때문에 5%에서 높게는 7%까지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의 예측처럼 5%가 금리의 고점인 줄 알았는데 '도대체 저점이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많아졌을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주식이 -40% ~ 많게는 -60% 이상일 때 주식투자를 분할로 시작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생각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이고 간단한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고 워런 버핏처럼 주식의 올바른 가치를 확인하고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워런 버핏처럼 가치 투자하기 위한 지표
주식투자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초 단위의 매매를 하는 스캘핑부터 시작해서 스윙 그리고 장기투자까지. 각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투자방식을 고수하곤 하는데 오늘은 워런 버핏처럼 해당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가치평가에 필요한 지표 두 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혹시 단기 투자가 아닌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서 좋은 수익을 장기로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번 글을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에 적용시켜보기를 바란다.
ROE 란?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앞글자를 따서 줄인 것으로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고 부른다. 해당 기업이 자기 자본총액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다.
계산하는 방법은 [해당 기업의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x 100]으로 계산하면 이익'률'인 만큼 퍼센트로 표기한다. ROE는 회사가 얼마나 수익성이 좋은 회사인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다. 참고로 당기순이익은 'DART 사이트'를 통해서 기업명을 검색하고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3년 동안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조금만 가치투자에 대해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쉽게 말해 워런 버핏이 투자해도 괜찮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은 1억 원을 투자해서 1,500만 원 이상의 이익을 내는 기업이 돈을 잘 버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 자본 대비 많은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이라는 것이며, 결국 좋은 기업의 본질인 '돈을 잘 버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지식으로 시중금리보다는 높은 ROE를 보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당기순이익 이란?
당기순이익은 재무제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치 중 하나로 영어로는 Net Margin이라고 하며, 기업이 일정한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수한 이익'을 말하는 것이다. 매출액에서 여러 비용을 제외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벌어들인 돈을 뜻하며 해당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판단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매출액이 높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비용을 제외해봤을 때 실질적인 순이익이 없는 경우는 효율성 없는 경영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투자자라면 반드시 당기순이익을 살펴보아야 한다.
자기 자본 이란?
자본총액은 자기 자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단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내 돈 = 자기 자본'이 된다. 그렇다면 자기 자본은 어디까지를 말하는 걸까?
기업은 대부분 은행에서 돈을 빌려 세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금융권에서 빌린 돈에 대해서는 자기 자본이라 하지 않고, 공모 또는 사모를 통해 발행한 주식은 자기 자본으로 계산한다.
또한 전년도 이익잉여금도 자기 자본으로 포함시키는데 쉽게 생각하면,
[회사 설립 시 들어간 내 돈 + 주식발행을 통해서 얻은 돈 + 전년도 이익잉여금 = 자기 자본]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ROE과 함께 살펴봐야 하는 것들
ROE는 투자 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반드시 높다고 좋은 기업이라곤 할 수 없다. 그리고 모든 투자자가 워런 버핏처럼 ROE를 가치평가의 기준으로 삼지 않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ROE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함께 살펴보면 ROE만 높이는 속임수를
위에서 개념을 설명했던 것처럼 기업을 설립할 때는 자기 자본도 많이 들어가는 반면 은행에서 돈도 많이 빌려야 한다. 그런데 ROE 계산을 하기 전에 은행에서 돈을 더 많이 빌리거나 배당금을 지급해서 자기 자본을 줄이거나, 반대로 회사에서 들어가는 고정비를 일부러 줄여서 당기순이익을 늘리는 '속임수'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ROE를 살펴봐야 하며,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배당금은 적은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본 이익률 ROE가 높다면 진짜 진또배기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실제로 찾기가 힘듦)
ROE 및 지표 주식투자 적용 사례
워런 버핏이 최근 투자한 기업인 TSMC가 그나마 가장 위에서 말한 기업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지금은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
EPS 및 PE RATIO 확인
TSMC의 EPS는 6.42$이며 PE ratio가 12.38로 기존에 11에서 조금 올라와있는 상태다. 배당은 1주당 1.87$를 지급하는 것으로 적혀있으며, 그래프도 살펴보면 버핏이 투자한다는 이야기가 들린 날부터 바로 그래프가 추세전환을 시작했다.
순이익 확인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업의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매출과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우선 기업이 매우 돈을 잘 벌고 있고, 효율적인 수익구조를 가졌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본 증가 확인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기 자본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야만 '속임수'가 없이 진짜 ROE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본의 증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자기 자본이 줄고 있다면 대출이나, 다른 것들을 통해서 ROE 계산 시 모수인 자기 자본을 줄이는 방법으로 효율성이 뛰어난 회사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ROA 란?
ROA는 Return On Assets의 줄임말로 총자산 수익률이라고 불리며, 기업이 가진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계산방법은 [당기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눈 뒤 × 100]을 해주면 된다.
ROA는 오히려 ROE와 다르게 기업의 부채까지 모수로 넣기 때문에 '속임수'의 방법 하나가 줄어들고, ROE와 ROA를 동시에 확인하면 더욱 정확한 기업의 가치판단이 가능해진다.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ROA가 증가한다면 주가도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다.
ROA ROE 차이점과 활용방법
ROE와 비교해서 살펴본다면 가장 큰 차이점은 계산 시 모수에 '부채'가 포함되는지 여부일 것이다. ROA는 부채도 포함한 기업의 총자본으로 얼마나 많은 당기순이익을 끌어내는지를 해당 기업이 얼마나 레버리지를 잘 써서 기업의 가치를 올리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자산 안에 부채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해서 당기순이익을 내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ROA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그와 반대로 ROA의 모수가 커져서 ROA는 줄어들고 있다면 이는 ROE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사용했거나, 기업의 부채가 너무 많아서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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