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로 노후준비 시작한 후기(+자동이체)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로 노후준비를 시작한 후기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누구나 '노후'라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을 것이다. 노후에는 여러 가지 걱정거리들이 생기지만 가장 큰 걱정이자 고민이라고 한다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노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이 글을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금저축펀드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세액공제'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 해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라고 하더라도 세액공제를 통해 돌려받는 돈으로 수익률 마이너스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금저축펀드의 장점으로는 주식형 펀드에 개인이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IRP와 비교해봐도 조금 더 자유도가 높은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55세 이후부터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일단 묶이는 돈이 되지만, 반대로 말하면 55세 이후 돈걱정을 할 일이 확연히 줄어든다는 걸 뜻하기 때문에 인생을 '장기전'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아직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차이점이나 세액공제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아래의 글도 읽어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어느 정도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개념이 잡혔다면 불안한 노후를 막기 위해 아래에서 직접 가입하는 순서 및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나 역시 직접 앱을 통해서 해보면서 스크린숏을 촬영했기에 아래 순서대로만 해준다면 쉽게 연금저축펀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로 노후준비 하는 방법
우선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려면 연금저축펀드를 매수할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보통 처음에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때 CMA+연금저축펀드 계좌를 동시에 개설하도록 하기 때문에 아마 계좌개설을 완료했다면 아래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될 것이다.
개인연금 납입한도 확인
한국투자증권 앱을 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이 바로 하단 좌측의 사진일 것이다. [금융상품]탭에 진입해서 [개인연금/IRP] - [나의 개인연금]탭을 터치해서 진입하도록 하자.
진입하고나면 나의 연금저축펀드 전용 계좌가 보일 것이다. 거기서 [납입한도 적립기간 변경]을 눌러보자.
모두가 알다시피 연금저축펀드는 1년에 납입 가능한 한도금액이 있다. 그 금액은 1,800만원으로 중복개설을 해서 3,600만원을 입금하다던가 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즉, 모든 증권사 연금저축펀드 계좌의 통합 한도가 1,80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중에서 한국투자증권 계좌의 납입한도를 설정하는 것이다.
납입한도 변경
이 부분은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 계좌만 개설한 사람이라면 안해도 되는 부분이지만, 만약 다른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서 내 경우처럼 나도 모르게 다른 증권사에 한도가 모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거나, 한국투자증권에 연간납입금액에 대한 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경우도 생긴다.
그럴 경우에 아래 사진처럼 내가 원하는 [연간납입금액]을 입력하고 [적립기간]을 설정해준다. 적립하는 기간은 60개월 이상이면 연금수령이 가능하고 60개월을 설정했다고 해서 그 이상 넣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60개월로만 설정해주면 된다.
연금저축펀드 계좌 자동이체 설정
연금저축펀드는 내 노후를 대비하는 상품인만큼, 내가 월급을 받으면 가장 먼저 내 통장에서 나가야 하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바꿔 말하면 내 월급에서 처음부터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게끔 미리 자동이체 설정을 해놓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납입한도 적립기간변경]을 완료했다면 그 옆에 보이는 [자동이체설정]을 터치해서 눌러준다. 그리고 매 달 자동이체 시킬 내 '주거래'은행의 계좌번호를 입력해준다.
그러면 내 주거래 통장에서 매 달 원하는 날짜에 연금저축펀드 예수금으로 자동이체가 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내가 돈을 써버려서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
내 경우는 주거래계좌가 국민은행이었기 때문에 국민은행을 선택했지만, 만약 월급을 매일 이자를 주는 CMA통장으로 설정해놓은 경우라면 증권사 계좌도 선택이 가능하므로 걱정하지 말고 원하는 은행/증권사를 선택해서 자동이체를 설정하기 바란다.
매 달 자동이체 금액 얼마로 할까?
자동이체 금액은 되도록 34만원을 하기를 추천한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연봉 1억이 넘어가기 전까지는 400만 원이 최대 한도이기 때문에 더 납입할 수 있다면 하면 좋지만, 부담이 큰 경우라면 딱 34만원을 맞춰서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 매 달 34만원씩 12개월을 납부하면 딱 408만 원으로 400만원을 넘겨서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노후준비도 가능하다.
아래 사진처럼 자동이체 금액은 34만 원 한도 내에서 하고, 부담스럽다면 꼭 34만원을 할 필요는 없으니 본인이 가능한 금액 내에서 하기를 바란다. 어차피 우리의 노후준비는 오늘 이 글을 본 날부터 일을 안하게되는 그날까지 계속 해야하기 때문이다.
자동이체일 및 기간 설정
자동이체일은 자신의 월급날에 최대한 가깝게 설정해서, 돈이 다른 곳으로 새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바란다. 지금과 같은 약세장에 시작한 사람은 강세장에 시작한 사람보다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로 시작하기 바라며 자동이체 기간은 나중에 더 늘릴 수 있지만, 일단 가장 길게 '3년'을 설정하기 바란다.
연금저축펀드 미납 방지하기
자동이체 신청이 끝났다면 아래쪽에 [재이체 신청]을 통해서 혹시나 잔액이 부족해서 출금되지 않았다면 다음날 자동으로 출금될 수 있도록 해놓고, 혹시 내가 깜빡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SMS통보]기능도 활성화 해두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동이체 신청]버튼을 클릭해주자.
내 경우는 매 월 11일에 34만원 씩 한국투자증권 앱을 통해서 '예수금'이 입금될 예정이며, 해당 예수금을 통해서 ETF를 매수해도 되고, 유명한 펀드를 매수해도 된다. 이렇게 10년정도만 하더라도 1년에 408만 원이니 원금만 4천만 원이 쌓일 수 있으며, 강세장이 도래한다면 꽤나 높은 수익률을 통해서 생각보다 큰 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위처럼 연금저축펀드를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어떤 펀드나 ETF를 매수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글도 참고해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경제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빗켐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가 전망 (0) | 2022.07.21 |
---|---|
수산 인더스트리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가 예측 (0) | 2022.07.20 |
대신증권 공모주 청약 핸드폰으로 5분만에 하는 방법 (1) | 2022.07.18 |
CMO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장기투자 추천하는 이유 3가지 (0) | 2022.07.18 |
DB하이텍 주가 전망 반도체 분사가 미치는 영향 (0) | 2022.07.16 |
증권사 수수료 비교 후 토스증권으로 옮긴 이유 3가지 (0) | 2022.07.15 |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전망 (7) | 2022.07.15 |
공모주 환매청구권 뜻 행사방법 및 기간 쉽게 이해하기 (0) | 2022.07.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