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수지 증후군 손가락 통증 원인 및 개선방법 4가지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손가락 통증의 원인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골프를 치는 등 손가락을 많이 구부리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를 자주 하면 생기는 질환 중 하나로 자신이 방아쇠 수지증후군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도 없이 계속 무리하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주변에서 본 손가락 통증 원인 및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뭔지 그리고 왜 발생하는지 알아본 뒤에 대표적인 개선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함께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글들👇
방아쇠수지 증후군 이란?
우리가 평상시 손가락을 접었다 펴곤 하는데 이때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무언가 불편하고 걸리적거림을 느끼는 부분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손가락이 일정 수준만큼 꺾을 때 불편함을 느끼다가 그 구간을 지나면 다시 또 괜찮아지기 때문에 큰 질환이나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넘기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를 내 주변에서 많이 봤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사람도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무조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할 만큼 심각해지면 생활에 큰 제약을 주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손가락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힘줄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힘줄이 부어오르면서 손가락의 특정 부위를 지나갈 때 무언가에 걸리는 느낌이 나게 되고 이게 심화되면 통증까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가락을 펼 때나 구부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해서 심한 경우에는 관절 부분이 부어오르고 그로 인해서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이름이 '방아쇠수지'인 만큼 방아쇠를 당기는 검지손가락에서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통계적으로는 중지와 약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아예 굳어버리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의 외할머니도 중지에 해당 질환이 걸리고 치료해야 하는 시기를 놓쳐서 그냥 손가락이 굳어버리셨기에 이 질환에 대해 더 잘 알 수밖에 없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생기는 원인
손가락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진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왜 생기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내용이 없다. 하지만 손가락이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해당 질환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가락 근육을 많이 쓰면서 손에 있는 힘줄이 부어오르게 되고, 이것이 통증이나 저항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보고 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판단하는 방법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손가락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손가락 아랫부분에 통증을 느끼거나,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펼 때 뭔가 걸리는 저항감이 느껴진다면 해당 질환을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손가락을 구부릴 때가 아니더라도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를 만졌을 때 뭔가 울퉁불퉁한 것이 만져지는 경우 거의 90% 이상이 해당 질환일 것이다. 우선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 후 MRI 촬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판단방법일 것이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개선방법 4가지
해당 증후군을 겪게 되면 병원에서 개인의 증상이나 단계에 따라서 적절한 개선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아래는 내가 들었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1. 개선을 위한 스트레칭
손바닥을 펼치고 통증이 있는 손가락을 뒤로 꺾어서 스트레칭을 해주며, 스트레칭을 한 상태에서 수 초간 유지를 통해 짧아진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을 해준다.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도 늘리고, 짧아진 근육 때문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나는 것도 덜해질 것이다.
2. 소염제 처방
만약 운동만으로 개선이 되지 않을 때는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은 뒤, 소염제 처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방아쇠수지증후군도 결국 근육에 염증이 생겨 부풀어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소염제를 받아서 복용하는 것만으로 개선방법이 될 수 있다.
3. 스테로이드 주사
소염제만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더욱 강력한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아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흔한 경우는 아니다. 그 이유는 스테로이드 처방은 그에 합당한 '반작용'이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가장 대표적 반작용이 피부 변색이나 힘줄의 퇴화 및 파열, 통증 등이다.
4. 외과적 수술
오히려 스테로이드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할 만큼 간단하다. 통증 부위에 해당하는 손바닥을 절개 후 염증 때문에 부은 힘줄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주는 간단한 처치다.
이렇게 수술을 하게 되면 힘줄이 지나갈 때 지나가는 부분에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이렇게 간단한 수술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둔 경우에는 관절에 무리가 생겨서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니,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전문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개선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암 초기증상 몸이 보내는 신호 알아보기 (0) | 2024.05.10 |
---|---|
루피니빈 효능 및 부작용 | 체중조절 및 당뇨 혈당 잡는 콩이라니 (0) | 2024.05.03 |
방사능 측정기 효과 및 구매 전 알아둬야 할 정보 4가지 (0) | 2023.08.30 |
아기 코로나 증상 열 내리는 방법 38도 이상 올라갈 때 이렇게 하자 (0) | 2023.08.14 |
술 빨리 깨는 법 덜 취하는 방법 사람들이 모르는 꿀팁 7가지 (1) | 2023.07.14 |
경계성 지능장애 검사방법과 특징 5가지 치료방법까지 (0) | 2023.07.03 |
감마지티피 수치 정상범위 및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 2023.07.02 |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알아야 할 증상의 원인 8가지 (0) | 2023.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