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앱에서 토스증권 계좌로 국내/해외 주식 옮기기 방법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토스 증권 계좌로 국내 및 해외 주식 옮기기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나는 기존에 한국투자증권 앱을 사용하다가 토스 증권에서 제공하는 매일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접하고 주식 계좌를 옮겼다.
물론 수수료도 토스가 저렴한 편에 속했고, 게다가 여러 가지 UI가 비교적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옮긴 이유 중에는 컸다.
그래서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투자증권에서 토스 증권으로 옮겼는데, 기존에 한국투자증권 계좌에서 거래하던 주식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증권사 앱을 2개 사용해야 하다 보니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나도 잘 몰랐던 타사 증권계좌로 국내 및 해외주식 옮기기 방법을 찾다가 내가 직접 해보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만약 나처럼 증권사간 주식 옮기는 법을 찾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번에 작성한 내 글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래 사진과 글을 보고 따라만 한다면 누구나 쉽게 증권사간 주식 옮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설명은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토스 증권 앱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만약 내가 왜 증권사를 바꿨는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들을 읽어보고 참고하기 바란다.
국내 주식 및 해외주식 주식 옮기기 공통사항
주식은 동일 증권사 내의 다른 계좌로 옮기는 방법과 아예 타 증권사 계좌로 옮기는 2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증권사마다 규정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의'유가증권 출고'(아래에서 설명) 규정을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으로 나누어 진행해보고자 하니 천천히 따라 해 보기를 추천한다.
우선 우리가 간단히 알아두어야 할 용어가 있다. 바로 '유가증권 출고'라는 말을 알아두어야 한다. 유가증권 출고란 내 A증권사 계좌에 있는 증권(주식)을 B증권사 계좌로 말 그대로 '출고' 시켜주는 서비스다.
우선 국내 주식/해외주식 모두 공통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앱을 실행 후, 화면 좌측 하단에 보이는 [메뉴] 항목을 터치하고 [자산/뱅킹] - [유가증권 출고] 메뉴를 터치하자.
위 과정까지 마쳤다면 유가증권 출고(주식 옮기기)를 위한 공통부분은 모두 완료된 셈이다. 아래에서는 국내 및 해외 주식 옮기기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다.
해외 주식 옮기기 방법
나도 처음 해보는 과정인지라 해외주식을 옮겨보려고 시도해봤다. [유가증권 출고] 항목에 진입하면 내 계좌를 선택한 후에 국내 주식, 국내 채권, 해외주식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목별로 구분해서 주식을 옮길 수 있었다.
종목 구분 및 신청 구분 선택
아래 사진처럼 [해외주식] - [종목 단위]를 선택하고 화면 맨 아래에 보이는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보유 수량 선택 및 입고 계좌 입력
본인이 한국투자증권에서 토스 증권으로 옮길 주식을 선택하고 수량까지 선택을 한다. 내 경우는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KRBN을 옮기기로 했다. 주식 수도 얼마 안 되었고, 옮긴 후에 매도해서 내가 매수하고자 했던 다른 종목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아래 좌측 사진처럼 종목과 수량 선택 후 [다음] 버튼을 누르면 우측 사진처럼 '입고 계좌 입력' 페이지가 열린다. 내 KRBN 수량을 확인 후에 입고 계좌정보를 입력하고자 했다. 그런데..
해외 주식 옮기기 주의사항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내가 보유하고 있는 KRBN 9주를 토스 증권으로 옮기려고 계좌를 선택했더니, 아래 사진과 같은 메시지가 노출되었다. 충격적이었다.
알아보니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을 타 증권사 계좌로 옮기기 위해서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혹시 한국투자증권 내에 개설한 A 계좌에서 B계좌로 옮기기를 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기를 바란다.
나는 귀찮아서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바로 매도해서 현금화하기로 했다.
국내 주식 옮기기 방법
이번에는 국내 주식을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내 주식은 미리 알아본 결과 타 증권사 계좌로 보내는 것이 가능했으며, 국내 주식 타 증권사로 옮기기가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했다.
만약 한국투자증권 내 계좌로 주식 옮기기를 하는 경우라면 17시까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필요에 맞는 시간을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나는 처음에 밤늦게 시도하다가 안돼서 다음날 다시 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주식 옮기기를 할 때마다 한 종목당 2,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해당 비용이 있어야 계좌에서 출고가 진행되니 이를 반드시 참고해서 예수금을 미리 준비해서 입금해두기를 추천한다. (투자를 이미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쌓인 배당금으로도 충당 가능할 수 있다.)
출고 종목 선택 후 수량 입력
위의 해외주식 옮기기를 할 때 과정처럼 똑같이 하되 해외주식이 아닌 [국내 주식] - [종목 단위] - [확인] 순서로 터치해주면 우측 하단의 출고 종목 및 수량을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해당 화면이 나오면 출고하고자 하는 종목의 수량을 입력하고, 전량을 다 보내고 싶다면 [전량]이라고 쓰여있는 글자를 누르면 모든 수량을 입력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입고 계좌 입력
한국투자증권에서 국내 주식을 보낼 토스 증권 계좌를 정했다면 아래 사진처럼 내 국내주식이 입고될 입고 계좌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입력해야 할 정보들은 아래와 같다.
- 내가 보내는 주식을 입고받을 증권사 계좌번호
- 내 연락처
- 영업점(선택사항 - 안 해도 무방함)
- 출고 종목정보 및 수량 확인
모든 정보를 입력했다면 화면 맨 아래 보이는 [입력 완료] 버튼을 터치하자.
주식 출고 및 입고 내용 확인 후 신청
주식 옮기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 화면이다. 내가 출고시킨 내용과 입고될 계좌번호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출고 종목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내 경우는 현재의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 전 한국투자증권에 예~전 주린이 시절에 처음 받았던 한투 증권사 가입선물로 받았던 현대그린푸드 주식과 장난 삼아 몇 주 매수해본(지금 수익률은 놀랍게도 상위권) KINDEX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를 출고하려고 선택했다.
모든 확인 절차가 끝났다면 위 사진의 맨 아래에 보이는 [이체 출고 신청] 버튼을 터치하면 내가 전송하고자 했던 타 증권사 계좌로 주식이 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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