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라벨링 알바 수익 솔직후기 부업으로 해도 돈이 될까 | 사이트 추천 TOP 6

데이터라벨링 알바 수익 후기에 대해 적어보고 진짜 돈이 되는지 그리고 할만한 사이트들은 뭐가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팬데믹 이후에 '재택근무'라는 개념이 생기고, 온라인으로 수입을 창출해서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유목민(Nomad) 생활을 하겠다는 '디지털 노매드'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각광을 받게 된 재택부업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데이터라벨링이다. 아마 이 일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로 주변에서 이걸 해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워낙 단가가 짜고, 가입을 한 뒤에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교육을 들었거나 경력이 웬만큼 쌓인 사람들을 위주로 프로젝트가 부여되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에는 나도 데이터라벨링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어떤 사람들이 이 일을 했는지 그리고 어떤 작업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천천히 알게 되었다. 아마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최근에 가장 핫했던 라벨링은 텍스트를 요약하는 알바였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여러 곳에 흩어져있는 자료를 내가 보기 쉽게 이 글에 모아서 작성해 보도록 할 테니 '데이터라벨링'이라는 용어를 아예 처음 들었다고 하더라도 이번 글을 읽고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어디서 일을 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업으로도 정말 괜찮은 일인지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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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라벨링 이란?

데이터라벨링은 AI가 중요 산업이 된 지금의 시대에 꼭 필요한 '시대 맞춤형 일자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분류와 데이터에 이름을 붙이는 레이블링을 뜻한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 모델구축을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학습데이터가 필요하다. 요즘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테슬라의 Full-Self-Driving에도 수년간 전 세계를 누비는 테슬라의 모든 정보가 모아져서 구현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머신러닝 모델이 스스로 결정하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특정 정보의 이해를 돕도록 학습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학습 데이터가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분류 및 라벨링 되어서 들어와야 올바른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작업을 사람이 직접 하고 고품질의 라벨링 된 데이터가 인공지능 기술의 구축 및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데이터라벨링의 종류를 두 가지로 나누면 수집과 가공으로 나눌 수 있다.

수집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필요한 사진이나 영상 또는 음성 등을 모으는 일을 말하며, 가공은 수집한 데이터들을 인공지능이 학습 가능한 형태가 되도록 바꿔주는 것을 뜻한다.

 

이미지에 이름을 붙여주거나, 텍스트 및 사물을 분류하거나 태그 저장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가공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라벨링 알바 알아본 이유

데이터라벨링 알바를 알아보기 시작한 이유는 정부에서 '디지털뉴딜'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약 60조 가까운 금액을 투입해서 '데이터댐'을 만들고 AI산업에 도움이 되는 학습용 데이터 확보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일자리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다.

 

게다가 실제로 몇몇 업체들은 정부기관이 주관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일감'이 있을 거라 생각한 것도 한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데이터라벨링 알바 후기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적극적으로 했었는데 안 하는 것처럼 데이터 라벨링 역시 사람들에게 추천했지만 실행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나 혼자 해왔다.

 

사실 하루에 한두 시간 해서 의미 있는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 빨리 접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나 자신을 갈아 넣어야 하고, 고단가의 프로젝트를 찾지 못한다면 대부분이 최저시급 수준이거나 그보다 낮은 정도의 수익을 내는데 그치는 것이 현실적인 데이터 라벨링 알바 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처음부터 고단가의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블로그처럼 꾸준히 자신의 라벨링 경력을 쌓아나가고 시간을 투자해야 괜찮은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1. 처음부터 고수익을 얻기 힘들고, 처음에는 한 시간에 최저임금 이하로 버는 경우가 대다수
2.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가이드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없으면 검수를 통과하기 어려움
3. 프로젝트 참여 조건이 간단한 건 빨리 마감되거나 단가가 낮고, 참여 조건이 까다로워야 수익률이 높아짐
4. 꾸준히 경력을 쌓으며 직장이 없거나, 출근이 어려운 경우 지속적 수입을 만들기 좋음
5. 교육 및 자격증을 취득할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가 많아짐

위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느낀 데이터라벨링에 대한 개인적 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에서는 내가 경험한 데이터라벨링 후기와 더불어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이트를 몇 가지 추천해보고자 한다.

데이터라벨링 알바 사이트 추천

사실 예전에는 업체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요즘 업체가 많아지면서 어떤 곳에서 데이터라벨링을 시작해야 체계적으로 교육도 듣고 커리어도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가입 후에 알아봤던 곳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보고, 그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에이모

데이터라벨링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에이모'라는 사이트를 통해서였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예전에는 사실 그리 흔한 부업도 아니었고 지금만큼 인기도 없었기에 카카오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친구를 통해서 소개받아 가입했다.

그리고 튜토리얼을 시작으로 조금씩 배우게 되었다. 일을 시작하려면 프로젝트를 찾은 뒤에 조건 동의 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눌러서 시작하면 된다.

 

라벨링 하기 전에 반드시 가이드를 읽고 숙지해야 하며, 만약 이해가 안 된다면 질문을 통해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무렇게나 일을 했다가 검수 이후에 수익을 아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모 재택부업 시작하기

 

또한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나눠져 있다는 것이 조금은 슬픈(?) 현실이다. 무슨 말이냐면 교육을 들어야 참여가 가능한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교육을 신청해야 하고, 교육도 마감인원이 있기 때문에 빨리 신청을 해야 한다.

건당 10원부터 20원/30원 등 다양하게 일거리가 존재한다

나는 처음에 10원 짜리부터 시작했으며, 첫 일이다 보니 긴장하고 시간을 할애해서 했더니 약 9만 원이 넘는 수익이 들어왔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수익은 "몇 시간 해서 벌었다"라고 하기 어려운 이유가 건 by 건으로 받는 것이며, 내가 완료한 만큼 받기 때문에 시급으로 따지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수익 정산은 한 달에 두 번 정산되며, 1일과 15일에 각각 보름치 작업량이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

• 1일 ~ 15일 작업량 수익 입금 : 익월 1일 정산
• 16일 ~ 말일 작업량 수익 입금 : 익월 15일 정산

2. 데이터메이커

그리고 에이모에 할 일이 없어서 찾다가 알아낸 곳이 데이터메이커라는 사이트인데 여기는 자율주행 관련 프로젝트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다.

게다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진입장벽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는 자율주행 관련 한 건당 약 30원 정도를 받았었는데 사실 그리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었다.

 

데이터메이커 재택부업 시작하기

 

게다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단점으로 꼽은 것들 중 하나가 바로 검수하는데 다른 데이터라벨링 업체에 비해서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이를 참고해서 진행하기를 바란다.

3. Aiworks

에이모에 일이 없다보니 그 이후에는 Aiworks라는 사이트를 찾았고, 이 사이트는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도 다양하고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만약 다시 시작한다면 여기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단가가 생각보다 높은 것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처럼 다른곳에 비해서 단가가 높고,

이벤트도 다른 곳보다

자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는 적합한 사이트로 보이며,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곳이다.

 

Aiworks 재택부업 시작하기

 

4. 크라우드웍스

아마 조금만 데이터라벨링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은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실제로도 크라우드웍스를 통해서 라벨링을 진행해 본 사람들의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내일 배움 카드로 교육을 받는 것도 가능한 데다가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인 만큼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강아지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영상으로 촬영하는 프로젝트였는데, 나는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우리 집 강아지가 내 부업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할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유명한 곳인 만큼 여러 프로젝트들이 올라오는데, 아쉬운 점은 등급에 따라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쉽다고 알려진 '박스바운딩'의 경우는 인기폭발로 정말 잡아서 일하기 쉽지 않다.

크라우드웍스 등급 구분
등급	승급 기준
스타터	-
브론즈	누적 5천 포인트 이상
브론즈 플러스	누적 1만 포인트 이상
실버	누적 5만 포인트 이상
실버 플러스	누적 10만 포인트 이상
골드	누적 50만 포인트 이상
골드 플러스	누적 100만 포인트 이상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워낙 체계적인 곳이다 보니 경력이 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크라워드웍스잡스'라는 곳에서 별도로 작업자를 캐스팅(?)해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뭔가 등급이 올라갈수록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도 들고, 수익도 함께 챙기고 게다가 별도로 모집하는 크라우드웍스잡스를 통해서 꾸준한 일감을 얻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크라우드웍스 재택부업 시작하기

 

아쉬운 점으로는 여기도 검수가 오래 걸려서 실제로 해본 후기를 찾으면 실제로 작업한 양에 비해서 절반도 못 미치는 양만 검수되었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걸 보면 꾸준한 일감과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있어야만 안정적인 디지털노매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5. 레이블러

레이블러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면서 쉽게 데이터라벨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크라우드웍스와는 다르지만, 그와 비교해서 재미있는 업무들이 많은 편이다.

 

레이블러 재택부업 시작하기

 

게다가 크라우드웍스처럼 처음에 가능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검수를 받고 실력을 인정받는 때가 되면 더 상위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더욱 높은 단가를 받으면서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6. 메트웍스

메트웍스는 가장 많은 미션이 존재하며, 보상 시스템이 확실하다. 실제로 이 사이트를 통해 라벨링을 진행한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부분에서는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다양한 미션을 통해서 프로젝트 진행 및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하지만 미션 업데이트가 굉장히 느리고 새로운 미션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하나의 단점으로 꼽힌다.

 

메트웍스 재택부업 시작하기

 

여기서는 이미지수집 및 동영상 가공을 통해서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며, 여기도 누적 포인트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그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

데이터라벨링 알바 후기 그리고 정말 부업으로 수익이 날지에 대해 알아보았고, 내가 추천할만한 사이트 6가지를 알아보았다. 해당 사이트 이외에도 라벨온 등 다양한 라벨링 사이트가 있지만, 실제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시기가 언제인지 '미정'인 경우도 있고 위의 6곳만 가입 후에 잘 돌아다니더라도 '부업'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처럼 데이터라벨링 사이트에서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뭐든 처음부터 큰 수익을 내려고 하면 지치고 그만두기 쉽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도 하루하루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내 아카이브를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영하다 보니 수익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고, 재미가 붙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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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라벨링도 꾸준한 시간투자와 자격증 취득을 하면서 일을 하다 보면 요즘 시작된 AI광풍에 힘입어 언젠가 부업으로써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N잡러들과 부업러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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